'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 열네 번째 나눔
법무부가 '스마일공익신탁'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등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가족 간 살인으로 가정이 해체된 피해자, 방화로 인해 전재산을 잃어 추가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 등 총 9명입니다.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 원으로 설립된 '스마일공익신탁'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기부로 운영되며, 그동안 127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6억 7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법무부는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설립 이후 다양한 제도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있다"며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스마일공익신탁'은 하나은행 전국 지점을 방문하여 간편하게 참여와 기부가 가능합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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