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제(11일) 오후 8시 47분쯤입니다.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 가구 등을 태우고, 불은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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