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3,891개 브랜드 참가
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늘(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됩니다.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3,891개 브랜드 참가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카페쇼의 올해 주제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를 조명하는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입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합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전 세계 커피 산지가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커피 향미부터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카페공간 등 더욱 다채롭고 폭넓은 커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커피와 사람, 비즈니스, 문화, 정보를 연결하고 경계를 확장하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과 협업을 통해 국내 식음료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참가사의 브랜드 홍보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카페쇼 지난해 현장 이미지 / 사진 = 서울카페쇼
또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개척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카페쇼 X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이 진행됩니다.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의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포용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2025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컬러즈(C.O.L.O.R.S)'를 선정했습니다. '컬러즈(C.O.L.O.R.S)'는 ▲Customized Creations(맞춤형 창작 메뉴) ▲Origin-Driven Connections(로컬 경쟁력) ▲Leisure, Rituals & Wellness(여유, 의식 & 웰니스) ▲Open to Multicultural Influences (다문화적 영향 수용) ▲Reinvented Collaborations(협업의 재발견) ▲Sustainability with Style(스타일리시한 지속 가능성)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비자 욕구와 변화와 연결, 상호 존중의 키워드가 반영됐습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커피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와 관람객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전시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카페쇼에서 커피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커피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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