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활동
장기이식 못 받아 하루에 7명씩 사망
장기이식 못 받아 하루에 7명씩 사망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부산시와 한국장기기증협회(이사장 강치영)는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다시 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제1기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기자단이 구성된 건 전국 처음입니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와 기자단은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한, 중, 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 개최 지원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1년 동안 동참하게 됩니다.
또 3개월에 걸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배너 및 대외활동 어플리케이션, 자원봉사 교류 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부산시의 장기기증 정책을 통해 부산이 생명나눔의 도시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희망과 나눔의 도시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부산이 건강한 도시이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통해 우리 부산이 아시아의 장기기증 허브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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