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시는 분들, 요즘 덥고 습해서 운전 중에 에어컨 많이 켜실 텐데요. 혹시 에어컨에서 낯선 냄새가 난다면 이런 일도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글을 올린 한 차주는 차량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 필터를 교체하려던 참이었다는데요. 그 속에서 나온 건 뜻밖에도 살아있는 뱀이었습니다.
혼비백산한 차주는 얼른차 문을 닫은 뒤 119에 신고해 뱀을 잡았는데, 이 뱀은 '꽃뱀'으로도 불리는 '유혈목이'로 독사라고 합니다.
차주는 아마 산 근처에 주차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고 원인을 추측했는데요. 대체 어떻게 이렇게 큰 뱀이 좁은 틈으로 들어간 건지 무사히 잡혀 다행이네요.
층간소음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발코니 흡연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해 한 주민이 붙인 '호소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호소문은 흡연 피해 주민이 아니라 '흡연을 지적받은 주민'이 작성해 붙인 건데요. "내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피우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 건 배려가 없다."며 '발코니와 화장실 등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있는 집은 이사를 가시든지 하면 된다, 법대로 살자"고 글을 마쳤는데요. 누리꾼들은 '자신의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문제가 없지만, 연기가 남의 집에 들어가는 게 문제이지 않냐'며 오히려 작성자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행법상 집 안에서 흡연을 하면 중단을 강제할 수는 없는데요. 그런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원만히 해결하려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길가에 서 있던 남성 덕분에 1살 아기가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튀르키예의 한 아파트 앞. 무언가 남성의 등에 맞고 떨어지는데요, 황급히 남성이 다가가 안아 든 것은 바로 1살배기 아기였습니다. 아기가 1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건데 4m가 넘는 높이였다고요.
아기는 놀라 뛰어나온 엄마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남성의 등이 쿠션 역할을 해 부상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처음에 화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합니다.
아기라는 걸 깨달았을 땐 많이 놀랐겠지만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바로 그곳에 서 있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글을 올린 한 차주는 차량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 필터를 교체하려던 참이었다는데요. 그 속에서 나온 건 뜻밖에도 살아있는 뱀이었습니다.
혼비백산한 차주는 얼른차 문을 닫은 뒤 119에 신고해 뱀을 잡았는데, 이 뱀은 '꽃뱀'으로도 불리는 '유혈목이'로 독사라고 합니다.
차주는 아마 산 근처에 주차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고 원인을 추측했는데요. 대체 어떻게 이렇게 큰 뱀이 좁은 틈으로 들어간 건지 무사히 잡혀 다행이네요.
층간소음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발코니 흡연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해 한 주민이 붙인 '호소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호소문은 흡연 피해 주민이 아니라 '흡연을 지적받은 주민'이 작성해 붙인 건데요. "내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피우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 건 배려가 없다."며 '발코니와 화장실 등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있는 집은 이사를 가시든지 하면 된다, 법대로 살자"고 글을 마쳤는데요. 누리꾼들은 '자신의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문제가 없지만, 연기가 남의 집에 들어가는 게 문제이지 않냐'며 오히려 작성자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행법상 집 안에서 흡연을 하면 중단을 강제할 수는 없는데요. 그런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원만히 해결하려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길가에 서 있던 남성 덕분에 1살 아기가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튀르키예의 한 아파트 앞. 무언가 남성의 등에 맞고 떨어지는데요, 황급히 남성이 다가가 안아 든 것은 바로 1살배기 아기였습니다. 아기가 1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건데 4m가 넘는 높이였다고요.
아기는 놀라 뛰어나온 엄마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남성의 등이 쿠션 역할을 해 부상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처음에 화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합니다.
아기라는 걸 깨달았을 땐 많이 놀랐겠지만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바로 그곳에 서 있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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