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에서 '국제평화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평화의 의미가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전 세계의 평화를 소망하는 영화제 현장을 장진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유명 배우들이 보랏빛 카펫을 따라 걸어 들어 옵니다.
남과 북의 색깔을 합친 보랏빛은 평화를 상징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자리에서 평화 정신을 잇는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성근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
-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위드! 시네마!"
공식 슬로건인 '위드 시네마'는 영화와 함께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 사이를 다시 좁혀나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28개 나라에서 만든 영화 88편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막작은 엘리그라페 감독의 '올가'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마리가 된 유로 마이단의 반정부시위를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어린 체조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조명했습니다.
▶ 인터뷰 : 엘리그라페 / 영화 '올가' 감독
- "우리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매일 보는 이미지들 뒤에는 여전히 현실이 존재합니다. 관객 분들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려고 가능한 적극적으로 나서주셨으면 합니다."
시원한 고원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야외 상영도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이시균 / 강원 평창군 문화관광과장
- "평창이 아름답고 문화의 고장 영화의 고장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제평화영화제는 28일까지 평창 대관령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제공 : 평창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MBN #평화국제평화영화제 #위드시네마 #장진철기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에서 '국제평화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평화의 의미가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전 세계의 평화를 소망하는 영화제 현장을 장진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유명 배우들이 보랏빛 카펫을 따라 걸어 들어 옵니다.
남과 북의 색깔을 합친 보랏빛은 평화를 상징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자리에서 평화 정신을 잇는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성근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
-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위드! 시네마!"
공식 슬로건인 '위드 시네마'는 영화와 함께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 사이를 다시 좁혀나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28개 나라에서 만든 영화 88편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막작은 엘리그라페 감독의 '올가'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마리가 된 유로 마이단의 반정부시위를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어린 체조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조명했습니다.
▶ 인터뷰 : 엘리그라페 / 영화 '올가' 감독
- "우리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매일 보는 이미지들 뒤에는 여전히 현실이 존재합니다. 관객 분들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려고 가능한 적극적으로 나서주셨으면 합니다."
시원한 고원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야외 상영도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이시균 / 강원 평창군 문화관광과장
- "평창이 아름답고 문화의 고장 영화의 고장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제평화영화제는 28일까지 평창 대관령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제공 : 평창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MBN #평화국제평화영화제 #위드시네마 #장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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