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이번 주 이뤄지며, 새 정부의 검찰조직개편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 정부 관련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공석인 검찰총장자리에 '총장 패싱'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법무부가 이번 주 검찰의 중간간부인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2일 단행된 검찰 정기 인사가 검찰총장 없이 이뤄져 이른바 '총장 패싱' 논란이 일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검찰총장이 식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아마 법무부장관이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을 감안해 (인사를) 잘했을 것으로 봅니다."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보직의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지면 전 정부를 향한 전방위 사정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장 인사에 비해 규모가 큰 중간간부 이하 인사에서는 분야별로 적재적소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 정부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부서에는 특수통을 배치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월북 정황 조작이 불거진 서해 공무원 피살 의혹을 비롯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50일을 넘기며 역대급 총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큰 가운데 이번 인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총장 후보 인선도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이번 주 이뤄지며, 새 정부의 검찰조직개편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 정부 관련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공석인 검찰총장자리에 '총장 패싱'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법무부가 이번 주 검찰의 중간간부인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2일 단행된 검찰 정기 인사가 검찰총장 없이 이뤄져 이른바 '총장 패싱' 논란이 일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검찰총장이 식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아마 법무부장관이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을 감안해 (인사를) 잘했을 것으로 봅니다."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보직의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지면 전 정부를 향한 전방위 사정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장 인사에 비해 규모가 큰 중간간부 이하 인사에서는 분야별로 적재적소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 정부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부서에는 특수통을 배치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월북 정황 조작이 불거진 서해 공무원 피살 의혹을 비롯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50일을 넘기며 역대급 총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큰 가운데 이번 인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총장 후보 인선도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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