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안 한다…반대 16표·찬성 11표

사용자와 노동계 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이 내년에는 이뤄지지 않게 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투표한 결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 등 재적 위원 총 2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오후 11시 30분쯤 나온 투표 결과는 반대 16표, 찬성 11표로 전해졌습니다.

[ 김근희 기자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