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부터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과 인문대학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18곳, 대전권 9곳 등 전국 41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전형 정보를 설명하고 입학상담과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입시설명회와 입학상담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현직 진학상담 교사가 직접 나서는 맞춤형 진학상담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유성구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입 박람회는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입시제도의 대응전략을 제공해 입시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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