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2대 가로막고, 계란 투척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부산신항 인근에서 파업 시위를 벌이던 조합원 2명을 체포했습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에서 총파업 2일차 선전전을 벌이던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트레일러 2대를 가로막고, 페트병과 날계란 등을 던진 혐의(업무방해)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체포한 2명을 현장에서 경찰서로 이송한 상태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