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방문자 늘려주겠다" 악성프로그램 유포

미니홈피의 방문자 수를 늘려주겠다며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방문자 수를 늘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속여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검색 횟수를 늘린 혐의로 25살 고 모 씨와 공범 서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네이버에서 특정 사이트를 검색하면 고씨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검색된 것처럼 정보가 전송되도록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유포해 검색서비스 제공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