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지방선거일, 맑고 더워…대기 건조 '화재 유의'

<1>오늘 투표하러 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오전까지 구름만 간간이 지나다가 오후부터 전국이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농도는 짙게 나타나겠고요.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 덥겠습니다.

<2>시간대별 기온을 살펴보시면, 현재 서울의 기온 17.4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시간대 투표하러 가신다면 옷차림은 가볍게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투표가 끝나는 저녁 6시에도 25도가 예상되지만 해가지면 기온은 갈수록 떨어지니까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3>한편,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건조함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이 시각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오전까지 중북부지역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13.2도, 대전 18도, 대구는 19.7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내륙지역은 비 소식이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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