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3시 50분쯤 충남 서산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네팔인 근로자 구릉 바하드 씨와 공 모 씨 등 투숙객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여관 주인 윤 모 씨와 투숙객 등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질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은 전체 3층 건물 중 2층과 3층을 태우고 나서 54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는 2층 객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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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관 주인 윤 모 씨와 투숙객 등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질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은 전체 3층 건물 중 2층과 3층을 태우고 나서 54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는 2층 객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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