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생이 유도 훈련을 받던 중 코치로부터 구타당해 한 달 보름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원 A 초등학교와 피해 학부모에 따르면, 11살 김 모 군은 지난 10월 19일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유도부 코치로부터 허벅지를 50~70대 정도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을 구타한 코치는 수원시 모 구청 소속 공익요원으로, 정식 코치가 치과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수원시 유도협회에서 파견한 임시 코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초등학교 교장은 임시 코치가 때린 사실을 시인했고 정식 코치도 '자기 불찰'이라고 했다면서, 협의를 중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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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 초등학교와 피해 학부모에 따르면, 11살 김 모 군은 지난 10월 19일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유도부 코치로부터 허벅지를 50~70대 정도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을 구타한 코치는 수원시 모 구청 소속 공익요원으로, 정식 코치가 치과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수원시 유도협회에서 파견한 임시 코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초등학교 교장은 임시 코치가 때린 사실을 시인했고 정식 코치도 '자기 불찰'이라고 했다면서, 협의를 중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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