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5시 40분쯤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국도에서 관광객 31명을 태운 관광버스 1대가 20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모 할머니 등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객 2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 측은 버스가 완전히 파손된데다 탑승객 대부분이 노인이라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버스는 골드개발관광 소속으로, 경주의 한 경로당 소속 노인들이 온천 관광을 다녀오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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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이 모 할머니 등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객 2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 측은 버스가 완전히 파손된데다 탑승객 대부분이 노인이라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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