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영국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두 골 1도움을 기록했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그가 선보인 새로운 세리머니가 화제입니다.
손 선수는 원래 손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사진을 찰칵' 찍는 세리머니를 해왔죠. 그런데 이날은 좀 달랐습니다. 두 손에 입을 맞춘 뒤,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알고 보니 뇌성마비를 앓았던 5살 어린이 팬, 라일리에게 바친 것이라고 합니다. 재활을 거쳐 축구공까지 찰 수 있게 된 라일리가 화제가 됐는데, 손 선수와 영상통화를 하며 선보인 이 세리머니를 꼬마 팬을 위해 손 선수가 경기장에서 따라한 겁니다.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손흥민 선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어 보이죠?
한 달 이상 도시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는 살아있는 노인을 시신용 가방에 넣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상하이의 한 복지관에서 사망한 것으로 생각한 노인을 장례식장으로 옮기려 운구용 가방에 넣고 차량으로 이송했는데, 장례식장 측이 가방 속에서 소리가 나는 걸 알아채고 노인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겁니다.
논란이 일자 당국은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였는데요. 사망 진단을 내리는 데 관여한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등 관련자들을 면직했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오랜 도시 봉쇄에 겹쳐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배송업무 중 휠체어를 탄 남성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준 택배기사도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 일본의 한 주택가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휠체어를 탄 남성이 단차로 인해 인도로 오르는데 어려움을 겪던 상황. 그때 어떤 남성이 부리나케 뛰어와 휠체어를 밀어줍니다. 근처에서 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기사였는데요. 휠체어 탄 남성을 도와주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차를 몰아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한 누리꾼이 SNS에 영상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된 건데요. '택배사의 이미지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 '해당 직원의 직급과 급여를 인상하라'는 등 칭찬이 쏟아졌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손 선수는 원래 손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사진을 찰칵' 찍는 세리머니를 해왔죠. 그런데 이날은 좀 달랐습니다. 두 손에 입을 맞춘 뒤,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알고 보니 뇌성마비를 앓았던 5살 어린이 팬, 라일리에게 바친 것이라고 합니다. 재활을 거쳐 축구공까지 찰 수 있게 된 라일리가 화제가 됐는데, 손 선수와 영상통화를 하며 선보인 이 세리머니를 꼬마 팬을 위해 손 선수가 경기장에서 따라한 겁니다.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손흥민 선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어 보이죠?
한 달 이상 도시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는 살아있는 노인을 시신용 가방에 넣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상하이의 한 복지관에서 사망한 것으로 생각한 노인을 장례식장으로 옮기려 운구용 가방에 넣고 차량으로 이송했는데, 장례식장 측이 가방 속에서 소리가 나는 걸 알아채고 노인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겁니다.
논란이 일자 당국은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였는데요. 사망 진단을 내리는 데 관여한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등 관련자들을 면직했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중국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오랜 도시 봉쇄에 겹쳐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배송업무 중 휠체어를 탄 남성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준 택배기사도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 일본의 한 주택가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휠체어를 탄 남성이 단차로 인해 인도로 오르는데 어려움을 겪던 상황. 그때 어떤 남성이 부리나케 뛰어와 휠체어를 밀어줍니다. 근처에서 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기사였는데요. 휠체어 탄 남성을 도와주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차를 몰아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한 누리꾼이 SNS에 영상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된 건데요. '택배사의 이미지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 '해당 직원의 직급과 급여를 인상하라'는 등 칭찬이 쏟아졌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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