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용지수 학계 최상위권 실적 등 주목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광고PR학과 이정기 교수가 120번째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의도 결정요인'이란 이 교수의 논문은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대만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입니다.
이 논문은 대만 출신 커뮤니케이션 연구자 황우념 박사와 공동 집필했습니다.
한국과 대만 양국 시민들의 방역지침 준수 행동에 미치는 미디어 뉴스의 영향력을 규명하고, 방역지침 준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필요한 차별적인 캠페인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이 연구 성과로 꼽힙니다.
코로나19 이전에 사스 등을 통해 국가 주도의 집단 방역을 먼저 경험한 대만인들의 방역지침 준수 결정요인을 통해 코로나19를 통해 처음 국가 주도의 집단 방역을 경험한 한국인들의 방역지침 준수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해 보고자 한 것도 이 연구의 중요한 성과입니다.
2022년 4월 현재 이정기 교수는 120편의 논문과 함께 21권의 학술 저서를 발표했으며,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따르면 이 교수의 논문 피인용수는 1,319회에 이릅니다.
이정기 교수는 "국가, 문화 간 비교 연구 등을 통해 현실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결과물을 꾸준히 생산해 내고 싶다"며 "논문의 현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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