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7일 오후 5시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현 정부의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인선을 단행하고 조직 개편은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이 폐지 입장을 강조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발표한다는 방침인데, 임기 초반 국정 공백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취임 즉시 용산 국방부 청사의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수위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일부에 대한 예비비 지출이 승인돼 취임 날짜에 맞춰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통일부가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계기로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에 대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측은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3차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가을이나 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역 당국은 추가접종 계획 수립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는 조민 씨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