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다친 것처럼 위장한 뒤 병원에 입원해 3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8살 서 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입원만 하면 보험금을 주는 보험에 여러 개 가입한 뒤, 멀쩡한 상태에서 입원해 3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동네에 사는 이들은 '산에서 미끄러졌다'거나 '집 계단에서 넘어졌다'는 핑계로 통증을 호소한 뒤, 의사의 입원 지시가 없는데도 스스로 입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의사의 퇴원 권유를 받고도 입원기간 연장을 요구해 길게는 54일까지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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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서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입원만 하면 보험금을 주는 보험에 여러 개 가입한 뒤, 멀쩡한 상태에서 입원해 3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동네에 사는 이들은 '산에서 미끄러졌다'거나 '집 계단에서 넘어졌다'는 핑계로 통증을 호소한 뒤, 의사의 입원 지시가 없는데도 스스로 입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의사의 퇴원 권유를 받고도 입원기간 연장을 요구해 길게는 54일까지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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