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구 107만 명이 몰려사는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특례시로 승격할 정도로 몸집을 키웠지만,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없었던 게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용인 지역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용인플랫폼 시티' 개발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보정동 일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예정 부지입니다.
사업 부지만 275만 7천여 제곱미터, 축구장 388개 면적에 달합니다.
첨단 기업과 주거시설, 복합문화시설 등 경제활동을 위한 모든 것이 한곳에 몰려 있어 용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어제(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용인의 100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인데요. 교통·생활·첨단·마이스 산업의 거점이자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전체 면적 중 16%에 달하는 44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를 산업 용지로 정해 첨단 지식·제조산업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주택을 포함해 모두 1만여 세대 규모로 개발하고, 전체 토지의 33% 정도는 공원 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남부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GTX 용인역 환승센터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TX 역세권 주변에는 호텔과 컨벤션,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은 시가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의 개발이익이 나오고 하는 것들이 산출되면, 같이 합의 각서를 작성할 겁니다."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인구 107만 명이 몰려사는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특례시로 승격할 정도로 몸집을 키웠지만,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없었던 게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용인 지역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용인플랫폼 시티' 개발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보정동 일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예정 부지입니다.
사업 부지만 275만 7천여 제곱미터, 축구장 388개 면적에 달합니다.
첨단 기업과 주거시설, 복합문화시설 등 경제활동을 위한 모든 것이 한곳에 몰려 있어 용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어제(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용인의 100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인데요. 교통·생활·첨단·마이스 산업의 거점이자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전체 면적 중 16%에 달하는 44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를 산업 용지로 정해 첨단 지식·제조산업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주택을 포함해 모두 1만여 세대 규모로 개발하고, 전체 토지의 33% 정도는 공원 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남부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GTX 용인역 환승센터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GTX 역세권 주변에는 호텔과 컨벤션,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은 시가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의 개발이익이 나오고 하는 것들이 산출되면, 같이 합의 각서를 작성할 겁니다."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