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기아대책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대책 홍보대사는 국내외 빈곤 종식을 위한 기아대책의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배우 박신혜, 가수 윤도현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홍보대사에 합류한 홍지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아대책의 국내외 구호 캠페인을 소개하며 미혼모 자립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홍지민은 지난 2020년 미혼모 자립 지원사업 '봄B살롱'에 참여하며 기아대책과 첫 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미혼모를 위해 자외선 차단용 제품을 후원했으며, 연말 크리스마스 랜선 콘서트 '스윗테이블'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바 있다.
홍지민 배우는 "마음에는 늘 품고 있었지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나눔을 기아대책과 함께 실천하며 보람과 감사를 느꼈다"며 "많은 분께 받은 사랑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는 희망의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