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로 국세청 안 모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한 모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세청 안 모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C 건설 등 5개 기업이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미술품을 구입한 것은, 세무조사 무마를 기대한 뇌물로 보고 있습니다.
안 국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세무조사와 미술품 구입 시기가 겹치는 다른 기업들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일부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 스탠딩 : 차민아 / 기자
-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한 모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한 국장은 지난 2007년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인허가 청탁을 받고 대표 공 모 씨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심의위원을 포함해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공무원과 시의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로 국세청 안 모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한 모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세청 안 모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C 건설 등 5개 기업이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미술품을 구입한 것은, 세무조사 무마를 기대한 뇌물로 보고 있습니다.
안 국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세무조사와 미술품 구입 시기가 겹치는 다른 기업들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일부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 스탠딩 : 차민아 / 기자
-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한 모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한 국장은 지난 2007년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인허가 청탁을 받고 대표 공 모 씨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심의위원을 포함해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공무원과 시의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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