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자는 5만 7천177명으로 역대 최다를 또 경신한 가운데,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확진자가 이미 7만 1천915명으로, 단숨에 7만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발표되는 16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가 많게는 8만 명대에 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해 5만 명대에서 6만 명대를 건너뛰고 7만 명대로 직행했습니다.
방역당국은 2월 말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13만~17만 명에 달할 것이라 전망을 한 바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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