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채석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하던 인부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부상을 당했다.
3일 오전 8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채석장에서 발파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4)씨가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었다. 또 B(62)씨가 얼굴을 다치는 등 3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발파작업 시간 전 폭발 소리를 들은 한 작업자가 사고 현장에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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