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걸터앉아 차 위에서 입맞춤
네티즌 "정신이 아득해진다"
네티즌 "정신이 아득해진다"
도로 한복판에서 차 창문 밖으로 몸을 꺼낸 뒤 입맞춤을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SBS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맨인블랙박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맨인블박에 올라온 영상에는 자칫 아찔한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맨인블박 측은 "남을 위협하고 나를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사람들"이라며 "갖은 방법으로 운전자들을 괴롭히는 이상한 사람들. 제발 도로 위에서 위험한 짓들 좀 하지 맙시다"라며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차량 뒷자석에 탄 커플이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자 양쪽 창 밖으로 몸을 꺼내 상체가 완전히 빠져나온 상태에서 창문에 걸터 앉습니다. 그리고 몸을 위로 더 빼 입맞춤을 합니다.
이후 신호가 바뀌어 차량이 움직이는데도 커플은 입맞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의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커플은 계속해서 창문에 걸터 앉아 있었고,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돼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저러냐", "급정차라도 했으면 큰일났겠다", "진짜 정신이 아득해진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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