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수사 종결된 효성그룹 의혹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검찰이 효성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지 않고 덮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006년 효성그룹의 자금 흐름에 이상이 있다며 검찰에 통보한 내용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효성물산 일본현지법인에 비자금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한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수사종결한 기록은 내사나 수사를 통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이라며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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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검찰이 효성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지 않고 덮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006년 효성그룹의 자금 흐름에 이상이 있다며 검찰에 통보한 내용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효성물산 일본현지법인에 비자금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한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수사종결한 기록은 내사나 수사를 통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이라며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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