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8월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되는 김밥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김밥 88건 중 40.9%인 36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를 보면,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균 양성 14건, 대장균 양성 또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 4건 등입니다.
또 샌드위치 20건 중 5건과 토스트 80건 중 9건, 떡 20건 중 1건, 햄버거 6건 중 2건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역 주변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식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 판매업소는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하기 힘든 만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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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를 보면,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균 양성 14건, 대장균 양성 또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 4건 등입니다.
또 샌드위치 20건 중 5건과 토스트 80건 중 9건, 떡 20건 중 1건, 햄버거 6건 중 2건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역 주변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식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 판매업소는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하기 힘든 만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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