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경영진의 횡령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25일) 오후 이 회사 이국동 사장을 소환조사합니다.
이 사장은 검찰의 소환통보에 불응하다 전날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자진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사장은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으로 재직했던 2001∼2005년 당시 기획팀장 유 모 씨와 함께 320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89억여 원을 유 씨 등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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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검찰의 소환통보에 불응하다 전날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자진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사장은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으로 재직했던 2001∼2005년 당시 기획팀장 유 모 씨와 함께 320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89억여 원을 유 씨 등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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