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영재선발 시 학업심사 배제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때 학업 능력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 과정 위주의 학문적성 검사가 때때로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 발굴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데다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학업 능력에 대한 평가는 영재성 검사와 심층 면접 때 학문적 소양 측정 문항을 일부 포함하는 형태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