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소년원생들이 집단 탈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12분쯤 광주 소년원에서 원생 5명이 탈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소년원 앞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고 도망 다녔고, 이를 붙잡으려는 교사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오인 신고한 것 같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은 교사들이 차량까지 동원해 원생들과 30여 분 동안 추격전을 벌였다며, 소년원 측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진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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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12분쯤 광주 소년원에서 원생 5명이 탈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소년원 앞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고 도망 다녔고, 이를 붙잡으려는 교사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오인 신고한 것 같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은 교사들이 차량까지 동원해 원생들과 30여 분 동안 추격전을 벌였다며, 소년원 측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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