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신종플루 응급치료를 위한 정부차원의 '치료거점병원' 참여 요청을 당장은 힘들다며 유보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관할보건소인 종로구 보건소는 지난 6월23일 서울대병원에 치료거점병원 참여를 요청했지만, 병원 측이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소에 보내온 두 차례의 공문에서 '독립병동의 환기 시스템 미비'와 '국가 격리 병상 미완공'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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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관할보건소인 종로구 보건소는 지난 6월23일 서울대병원에 치료거점병원 참여를 요청했지만, 병원 측이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소에 보내온 두 차례의 공문에서 '독립병동의 환기 시스템 미비'와 '국가 격리 병상 미완공'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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