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기호흡기 면체 신형 모델에서 공기 공급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 전량 리콜합니다.
문제가 된 모델은 국내 업체인 H사의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소방학교 신임교육 훈련에서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용 도중 수분이 얼어붙어 공기 공급 밸브가 막혀 호흡이 안 된 겁니다.
소방청은 당시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공기 공급 밸브로 들어간 입김 등 수분이 얼어붙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공기호흡기 면체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돕는 호흡 보조장비입니다.
소방청은 막힘 현상이 보고된 직후 서울지역에 납품된 해당 면체 2천895개에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전국에 보급된 같은 모델 제품 2만 193개 전량을 긴급 리콜 조치했습니다.
제조사는 공기 공급 밸브에 수분 유입을 막는 방지턱을 장착한 개선품으로 이달 말까지 교체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모델은 국내 업체인 H사의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소방학교 신임교육 훈련에서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용 도중 수분이 얼어붙어 공기 공급 밸브가 막혀 호흡이 안 된 겁니다.
소방청은 당시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공기 공급 밸브로 들어간 입김 등 수분이 얼어붙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공기호흡기 면체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돕는 호흡 보조장비입니다.
소방청은 막힘 현상이 보고된 직후 서울지역에 납품된 해당 면체 2천895개에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전국에 보급된 같은 모델 제품 2만 193개 전량을 긴급 리콜 조치했습니다.
제조사는 공기 공급 밸브에 수분 유입을 막는 방지턱을 장착한 개선품으로 이달 말까지 교체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