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절도와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에 대한 112신고는 다소 줄었지만, 아동학대 신고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설 명절 하루 평균 절도 112신고는 지난해 명절 대비 16% 감소했으며, 살인과 강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을 포함하는 중요범죄 신고 기준으론 약 4%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폭력 112신고는 지난해 명절 기간과 비교하면 1.9% 감소했지만, 설 명절 하루 평균 아동학대 신고는 지난해 24건에서 올해 4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양천구 아동학대사망사건' 등으로 인해 최근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민감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12명에서 4명으로, 부상자는 661명에서 391명으로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 고정수 기자 / kjs09@mbn.co.kr ]
경찰청은 설 명절 하루 평균 절도 112신고는 지난해 명절 대비 16% 감소했으며, 살인과 강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을 포함하는 중요범죄 신고 기준으론 약 4%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폭력 112신고는 지난해 명절 기간과 비교하면 1.9% 감소했지만, 설 명절 하루 평균 아동학대 신고는 지난해 24건에서 올해 4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양천구 아동학대사망사건' 등으로 인해 최근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민감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12명에서 4명으로, 부상자는 661명에서 391명으로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 고정수 기자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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