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다영 선수 불화설에 이어 현직 프로 선수의 극단적 선택 의혹까지 겹쳐 최근 국내 여자배구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김연경의 SNS에 악플을 남겼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연경 선수의 페이컷 논란을 다시 끌어내기도 했고 이다영의 SNS 글을 인용한 악플을 남겼습니다.
결국 김연경 선수는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차단했으며, 8일 오후 기준 김연경 선수의 SNS 게시물에 남아 있는 댓글은 주로 지인과 팬들이 쓴 응원 메시지만 남아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와 이다영 선수의 불화설은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처음 제기됐으며, 이날 경기에 이재영·이다영 선수가 동반 결장하면서 시작된 갈등설은 이다영 선수가 SNS에 주어 없는 저격글을 올리면서 증폭됐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이후 인터뷰에서 "갈등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오해가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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