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갈매지구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갈매동 3024㎡ 부지에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올 6월 착공,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약 383억원으로 이중 2019년 10억원, 2020년 약 28억원, 올 해 30억원 등 총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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