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정부가 약 한 달 전부터 억류 중인 우리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의 선원 등 19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협조 없이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될 수록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판단이 뒷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
하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대 의사를 밝히자 민주당은 홍 부총리의 퇴진까지 거론해 당정이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 북한 원전 문건 작성 시기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판문점 회담 직후 북한에 준 것과 같은 내용의 USB를 미국에도 줬고, 미국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원전 제공은 검토도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여당의 과민반응이 더 이상하다며 오늘(3일)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할 예정입니다.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이익공유제에 대한 입장과 추진 방안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권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과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적발되는 등 9건의 도로교통법 위반 내역을 두고도 여야가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건복지부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1%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강도 높은 거리두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더 빨리 올렸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3%에 달했고, 거리두기 정책이 모든 국민에게 공정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9%였고 그렇지 않다는 답도 48% 나왔습니다.
▶ 오늘은 봄이 시작되느 절기상 입춘이지만,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다가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녁엔 눈이 내리겠는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협조 없이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될 수록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판단이 뒷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
하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대 의사를 밝히자 민주당은 홍 부총리의 퇴진까지 거론해 당정이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 북한 원전 문건 작성 시기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판문점 회담 직후 북한에 준 것과 같은 내용의 USB를 미국에도 줬고, 미국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원전 제공은 검토도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여당의 과민반응이 더 이상하다며 오늘(3일)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할 예정입니다.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이익공유제에 대한 입장과 추진 방안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권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과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위반으로 적발되는 등 9건의 도로교통법 위반 내역을 두고도 여야가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건복지부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1%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강도 높은 거리두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더 빨리 올렸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3%에 달했고, 거리두기 정책이 모든 국민에게 공정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9%였고 그렇지 않다는 답도 48% 나왔습니다.
▶ 오늘은 봄이 시작되느 절기상 입춘이지만,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다가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녁엔 눈이 내리겠는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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