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낮에 대부분 그쳐…오후부터 황사 유입

앵커멘트: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먼지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내일은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서울의 비는 그쳤네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구름의 영향에서 먼저 벗어났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아직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1>앞으로 제주 산지와 남부는 20~60mm, 그 외 제주와 호남 동부, 경남 경북 남부에서는 5~3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5mm 안팎이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은 종일 먼지 농도 나쁨 단계, 남부지방은 밤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3>날은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지금 서울 5.7도로 영상권으로 시작하고요. 낮에도 8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그치겠습니다. 단, 제주는 오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대전 5.7도, 전주 10.6도, 제주 12.3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8도, 대전과 전주 광주 13도, 울산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입춘인 수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독립문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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