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IM선교회가 만든 학교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제학교로 불리는 이들 학교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전국부 강세현 기자 나왔습니다.
【 질문 1 】
강 기자, 지금 논란이 된 IM선교회, 이 단체는 어떤 단체인가요?
【 답변 1 】
네, IM선교회는 2010년에 '마이클 조'라는 선교사가 만든 단체입니다.
설립된 이후 선교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교육시설을 만들어서 운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6곳의 학교가 있고, 학생 수는 약 8백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 질문 2 】
많은 학생이 다녔던 거 같은데, 이 학교에는 주로 어떤 학생들이 와서 공부했나요?
【 답변 2 】
우선 지원 자격은 모든 국적의 학생입니다.
기독교 교육 방침에 동의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교인 자녀가 많이 지원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이대는 1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양한데요, 정규교육과정으로 따지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다녔습니다.
또 기숙사가 운영되는 학교 다 보니 전국 곳곳에서 입학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질문 3 】
그럼 이 학교에 다니려면 학비를 얼마나 내야 하나요?
【 답변 3 】
네 대전에 있는 IEM국제학교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입학을 하려면 학교 발전 기금 명목으로 3백만 원을 내야 합니다.
또 이후에도 매달 95만 원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는 숙식비가 포함됩니다.
처음 입학해서 3개월 정도 학교에 다니면 약 6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겁니다.
방학에는 캠프도 운영했는데요, 참가비는 50만 원에서 1백만 원정도로 파악됩니다.
【 질문 4 】
그럼 학생들은 이 학교에 다니면서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나요?
【 답변 4 】
우선 이 학교가 인기를 끈 비결은 아무래도 영어로 보입니다.
제가 수업 영상을 찾아보니까 학생과 선생님이 영어로 대화하고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수학과 사회와 같은 일반 학교에서 알려주는 수업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다만, 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바로 대학을 입학할 수는 없습니다.
교육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비인가 학교라 대학에 가려면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데요.
이 국제학교에서는 검정고시 역시 대비를 해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5 】
학생들은 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을 했나요?
【 답변 5 】
타지에서 떠나오다 보니 자연스레 합숙 생활을 하겠죠.
대전시가 공개한 대전 IEM국제학교 내부 사진을 보면요.
좁은 방 안에 2층 침대가 보이실텐데요.
여러 명이 함께 한 방에서 지내면서 화장실 1개를 공유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식당도, 독서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식당에는 칸막이조차 없는 모습이 보입니다.
쉬는 날에는 집에 다녀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방역당국 조차 주말 귀가 여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6 】
그럼 마지막으로 IM선교회를 만든 '마이클 조'는 누구인가요?
【 답변 6 】
네 사실 '마이클 조'에 대해선 많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충남 서산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처음부터 바로 선교사로 활동을 한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과 천안 지역에서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수업을 하는 강사였는데요.
이후 강사를 그만두고 여러 국제학교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명회 영상을 보니까 마이클 조는 2024년까지 전국에 약 40개 정도의 교육시설을 만들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강세현 기자였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IM선교회가 만든 학교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제학교로 불리는 이들 학교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전국부 강세현 기자 나왔습니다.
【 질문 1 】
강 기자, 지금 논란이 된 IM선교회, 이 단체는 어떤 단체인가요?
【 답변 1 】
네, IM선교회는 2010년에 '마이클 조'라는 선교사가 만든 단체입니다.
설립된 이후 선교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교육시설을 만들어서 운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6곳의 학교가 있고, 학생 수는 약 8백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 질문 2 】
많은 학생이 다녔던 거 같은데, 이 학교에는 주로 어떤 학생들이 와서 공부했나요?
【 답변 2 】
우선 지원 자격은 모든 국적의 학생입니다.
기독교 교육 방침에 동의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교인 자녀가 많이 지원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이대는 1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양한데요, 정규교육과정으로 따지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다녔습니다.
또 기숙사가 운영되는 학교 다 보니 전국 곳곳에서 입학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질문 3 】
그럼 이 학교에 다니려면 학비를 얼마나 내야 하나요?
【 답변 3 】
네 대전에 있는 IEM국제학교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입학을 하려면 학교 발전 기금 명목으로 3백만 원을 내야 합니다.
또 이후에도 매달 95만 원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는 숙식비가 포함됩니다.
처음 입학해서 3개월 정도 학교에 다니면 약 6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겁니다.
방학에는 캠프도 운영했는데요, 참가비는 50만 원에서 1백만 원정도로 파악됩니다.
【 질문 4 】
그럼 학생들은 이 학교에 다니면서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나요?
【 답변 4 】
우선 이 학교가 인기를 끈 비결은 아무래도 영어로 보입니다.
제가 수업 영상을 찾아보니까 학생과 선생님이 영어로 대화하고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수학과 사회와 같은 일반 학교에서 알려주는 수업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다만, 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바로 대학을 입학할 수는 없습니다.
교육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비인가 학교라 대학에 가려면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데요.
이 국제학교에서는 검정고시 역시 대비를 해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5 】
학생들은 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을 했나요?
【 답변 5 】
타지에서 떠나오다 보니 자연스레 합숙 생활을 하겠죠.
대전시가 공개한 대전 IEM국제학교 내부 사진을 보면요.
좁은 방 안에 2층 침대가 보이실텐데요.
여러 명이 함께 한 방에서 지내면서 화장실 1개를 공유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식당도, 독서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식당에는 칸막이조차 없는 모습이 보입니다.
쉬는 날에는 집에 다녀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방역당국 조차 주말 귀가 여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6 】
그럼 마지막으로 IM선교회를 만든 '마이클 조'는 누구인가요?
【 답변 6 】
네 사실 '마이클 조'에 대해선 많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충남 서산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처음부터 바로 선교사로 활동을 한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과 천안 지역에서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수업을 하는 강사였는데요.
이후 강사를 그만두고 여러 국제학교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명회 영상을 보니까 마이클 조는 2024년까지 전국에 약 40개 정도의 교육시설을 만들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강세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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