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의정부경전철 등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해 조사했지만, 모두 만 13살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입건하지 않고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운행 중인 경전철 안에서 검은 옷을 입은 중학생과 나이가 들어보이는 한 여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잠시 뒤, 이 여성은 중학생과 실랑이를 벌이더니 바닥에 쓰러집니다.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또 다른 중학생 3명, 한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남성 노인을 밀치고 폭언을 퍼붓습니다.
(현장음)
- "할아버지, 아니 XXX. 고의성 아니었다고!"
노인의 훈계에 실랑이를 벌이던 학생은 겉옷까지 벗어가며 위협을 가합니다.
(현장음)
- "감정 기복 XX 심해. XXX. 쳐보라고. 쳐!"
문제가 된 학생들은 경기도 의정부의 중학생들로 파악됐는데,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중학생 2명을 불러 폭행 혐의로 조사했고, 피해 여성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했습니다.
다만, 중학생 2명은 모두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 입건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은 "각 학교에서 생활지도위원회를 열어서 규정에 의해 지도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웃긴유머'
영상편집 : 최형찬
#MBN뉴스 #의정부 #중학생 #영상논란 #임성재기자
의정부경전철 등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해 조사했지만, 모두 만 13살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입건하지 않고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운행 중인 경전철 안에서 검은 옷을 입은 중학생과 나이가 들어보이는 한 여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잠시 뒤, 이 여성은 중학생과 실랑이를 벌이더니 바닥에 쓰러집니다.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또 다른 중학생 3명, 한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남성 노인을 밀치고 폭언을 퍼붓습니다.
(현장음)
- "할아버지, 아니 XXX. 고의성 아니었다고!"
노인의 훈계에 실랑이를 벌이던 학생은 겉옷까지 벗어가며 위협을 가합니다.
(현장음)
- "감정 기복 XX 심해. XXX. 쳐보라고. 쳐!"
문제가 된 학생들은 경기도 의정부의 중학생들로 파악됐는데,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중학생 2명을 불러 폭행 혐의로 조사했고, 피해 여성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했습니다.
다만, 중학생 2명은 모두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 입건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은 "각 학교에서 생활지도위원회를 열어서 규정에 의해 지도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웃긴유머'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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