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는 사교육비 절감책에 대해 혹평을 내렸습니다.
이준구 교수는 블로그를 통해 내신과목을 축소하게 되면 과목 수를 줄여 집중적인 사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뿐, 사교육의 규모 그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입시 준비에 낭비해 버린 탓에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마비되고 있다며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한 기계적 암기식 교육이 근본적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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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교수는 블로그를 통해 내신과목을 축소하게 되면 과목 수를 줄여 집중적인 사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뿐, 사교육의 규모 그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입시 준비에 낭비해 버린 탓에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마비되고 있다며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한 기계적 암기식 교육이 근본적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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