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15명으로 늘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오늘 오전 0시 기준으로 수용자 488명, 직원 21명, 출소자 6명 등 총 515명입니다.
확진자 중 345명은 경북 청송의 교도소로 집단 이송돼 완치 때까지 독실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져 진료를 위해 지난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말까지 검사와 진찰을 마친 뒤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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