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보건당국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학생 21명과 교사 2명 등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명 이외에 추가로 10여 명이 미결정된 상태여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교육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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