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에 걸려 채혈 조사를 받던 남성이 병원에서 도망쳐 자살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1시 20분쯤 음주 단속에 걸린 47살 박 모 씨가 서울 신정동 한 병원에서 채혈 조사를 받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새벽 2시쯤 병원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주차장에 있는 5톤 화물차 위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채혈을 담당한 양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김 모 경장은 뒤늦게 박 씨를 뒤쫓았지만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 0.174%의 상태로 50cc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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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1시 20분쯤 음주 단속에 걸린 47살 박 모 씨가 서울 신정동 한 병원에서 채혈 조사를 받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새벽 2시쯤 병원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주차장에 있는 5톤 화물차 위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채혈을 담당한 양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김 모 경장은 뒤늦게 박 씨를 뒤쫓았지만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 0.174%의 상태로 50cc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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