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소속 학생 2명은 그제(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세대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제1·4공학관과 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소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진자들이 다녀간 건물은 방역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세대에서는 소속 교직원 2명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8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달 들어 연세대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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