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학생 여러 명이 또래의 한 학생을 집단폭행하고 돈을 빼앗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 학생 가운데 3명을 찾아내 조사 중이지만, 미성년자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10대 학생 무리가 비탈길을 올라옵니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더니 20분이 넘게 지나서야 바깥으로 나옵니다.
지난 1일 오후 11시쯤 한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이 주차장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한 한생을 폭행하고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가해 학생들을 찾아내 공동폭행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3명을 임의동행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부모에게 내용을 통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간 6만 명이 넘는 소년범의 범죄 가운데 특히 폭력범죄가 전체 30%에 육박합니다.
▶ 인터뷰 : 김범한 / 변호사
- "미성년자에게도 중대한 범죄에 있어서는 소년법에 대해 기준이 있긴 하지만 성범죄라든가 집단 범죄 같은 경우에는 엄하게 처벌할 근거를 마련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끊이지 않는 미성년자 범행,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학생 여러 명이 또래의 한 학생을 집단폭행하고 돈을 빼앗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 학생 가운데 3명을 찾아내 조사 중이지만, 미성년자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10대 학생 무리가 비탈길을 올라옵니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더니 20분이 넘게 지나서야 바깥으로 나옵니다.
지난 1일 오후 11시쯤 한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이 주차장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한 한생을 폭행하고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가해 학생들을 찾아내 공동폭행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3명을 임의동행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부모에게 내용을 통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간 6만 명이 넘는 소년범의 범죄 가운데 특히 폭력범죄가 전체 30%에 육박합니다.
▶ 인터뷰 : 김범한 / 변호사
- "미성년자에게도 중대한 범죄에 있어서는 소년법에 대해 기준이 있긴 하지만 성범죄라든가 집단 범죄 같은 경우에는 엄하게 처벌할 근거를 마련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끊이지 않는 미성년자 범행,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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