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도권의 상습 차량 정체 구간 중 하나인 수원신갈 나들목 부근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를 연결하는 6.4km 길이의 새로운 도로가 개통했습니다.
착공한 지 무려 18년 만인데, 인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출근길 수원신갈 나들목 부근 도로 정체 모습입니다.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시가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했지만, 교곽만 세운 뒤로 진척이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문남권 / 경기 용인시
- "교각만 서 있으니까 허전하고 그랬었습니다. 지금 수지하고 신갈 오거리 쪽으로 가려면 굉장히 막히잖아요."
그러던 지난 13일, 용인 신갈과 수지를 잇는 신갈~수지 간 도로가 모든 연결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습니다.
용인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18년 만에 개통하게 됐습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신갈 오거리 일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수도권 남부 교통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우리 시민 여러분 정말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앞으로는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급적 단기간에 종료될 수 있도록…."
용인시는 또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용인 서북부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간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엄태준 VJ
#MBN #용인신갈수지간도로개통 #수원신갈나들목 #백군기용인시장
수도권의 상습 차량 정체 구간 중 하나인 수원신갈 나들목 부근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를 연결하는 6.4km 길이의 새로운 도로가 개통했습니다.
착공한 지 무려 18년 만인데, 인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출근길 수원신갈 나들목 부근 도로 정체 모습입니다.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시가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했지만, 교곽만 세운 뒤로 진척이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문남권 / 경기 용인시
- "교각만 서 있으니까 허전하고 그랬었습니다. 지금 수지하고 신갈 오거리 쪽으로 가려면 굉장히 막히잖아요."
그러던 지난 13일, 용인 신갈과 수지를 잇는 신갈~수지 간 도로가 모든 연결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습니다.
용인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18년 만에 개통하게 됐습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신갈 오거리 일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수도권 남부 교통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우리 시민 여러분 정말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앞으로는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급적 단기간에 종료될 수 있도록…."
용인시는 또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용인 서북부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간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엄태준 VJ
#MBN #용인신갈수지간도로개통 #수원신갈나들목 #백군기용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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