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부자협동조합(이사장 한연숙, 이하 '국부협')과 국내 프롭테크 대표 기업인 스페이스워크(대표 조성현, 이하 '스페이스워크')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부협과 스페이스워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장에 저금리 기조로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토지 등의 투자에 관해 빅데이터와 기술력으로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필요한 공간을 재창조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법규나 건축 등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소규모 단독 필지 개발(신축) 시장에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상호 간의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한연숙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혁신적인 랜드북 기술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 자문에 신뢰성을 더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문가의 도움이 닿지 않은 영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운 나눔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성현 대표도 "기술을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을 혁신 중인 스페이스워크가 앞으로 국부협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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