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오늘(4일) 강원도 내 스키장이 인공눈 만들기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이 더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3∼5도까지 떨어져 영하권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용평리조트는 전날 밤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자 밤사이 제설기 63대를 동원해 옐로 슬로프에 첫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날 인공 눈 만들기는 지난해보다 이틀가량 빠른 것입니다.
앞서 휘닉스평창도 슬로프 개장을 위해 이달 초부터 제설작업 테스트에 이어 최근 인공눈을 만들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스키장 개장은 지난해 11월 중순 개장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매년 가장 먼저 개장한 용평과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개장할 방침입니다.
휘닉스평창은 다음 달 4일 개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개장하더라도 변덕스러운 날씨에 매년 슬로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정선 하이원 등 도내 스키장도 이날 뚝 떨어진 겨울 날씨에 개장일 검토에 돌입했습니다.
한 스키장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안전 조치 강화와 함께 매년 개장하고 나면 높은 기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탓에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개장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이 더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3∼5도까지 떨어져 영하권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용평리조트는 전날 밤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자 밤사이 제설기 63대를 동원해 옐로 슬로프에 첫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날 인공 눈 만들기는 지난해보다 이틀가량 빠른 것입니다.
앞서 휘닉스평창도 슬로프 개장을 위해 이달 초부터 제설작업 테스트에 이어 최근 인공눈을 만들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스키장 개장은 지난해 11월 중순 개장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매년 가장 먼저 개장한 용평과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개장할 방침입니다.
휘닉스평창은 다음 달 4일 개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개장하더라도 변덕스러운 날씨에 매년 슬로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정선 하이원 등 도내 스키장도 이날 뚝 떨어진 겨울 날씨에 개장일 검토에 돌입했습니다.
한 스키장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안전 조치 강화와 함께 매년 개장하고 나면 높은 기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탓에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개장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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