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감염자는 2만6925명이다.
이날 신규 학진자수는 전날(75명)보다 43명 늘어나면서 지난 1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8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 또는 지인모임, 직장, 학교, 헬스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앞으로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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