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차장·부장검사들을 상대로 직접 강연에 나섭니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내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30여 명을 상대로 강연하고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또 다음 달 9일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도 강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승진한 검사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입니다. 신임 부장검사에 대한 교육은 다음 달 2∼5일, 신임 차장검사에 대한 교육은 9∼11일 진행됩니다.
대검은 "검찰총장의 강화(講話)는 교육 과정에 항상 포함되는 일정으로, 이미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그제(29일) 대전고검·지검을 방문하면서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했습니다. 올해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이후 8개월 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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